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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중소기업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대응 설명회 개최
담당부서 ESG컨설팅1센터 보도일 2024-11-26
구분 |종합| 조회수 149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대응 설명회'가 11월 26일(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o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4년 7월 25일 발효된 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에 대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이해와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회원사 소속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EU의 새로운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이날 설명회는 크게 1부 EU 기업공급망실사지침(CSDDD) 주요 내용과 쟁점, 대응방안 등에 대한 공유와, 2부 기업사례발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o 1부에서는 KOTRA가 EU 공급망실사지침(CSDDD)의 주요 내용과 KOTRA의 지원 방안을 설명했으며, KPC는 중견·중소기업들이 공급망 실사 체계를 구축하고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공급망 평가기관인 EcoVadis는 기업들의 대응 현황과 그 과정에서 EcoVadis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o 2부에서는 고객 요구에 맞춘 반도체 가공 솔루션을 제공하는 웨이퍼 후공정 전문 아웃소싱 기업 (주)퓨렉스와, 고부가가치 첨단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공급 해온 삼일방(주)가 각각 기업의 ESG 활동을 사례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업계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o KPC 지속가능경영본부 최영락 본부장은 “공급망 실사는 공급망 전반에서 책임 경영을 요구하는 만큼, 금번 설명회가 중소·중견기업들이 실사 대응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o 산업부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대기업 외에 공급망 내 중소·중견기업도 실사의 간접적 영향권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면, EU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