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2023년 1분기 노동생산성 동향 결과 발표
■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안완기)는 28일(수) 2023년 1분기 노동생산성 동향(2020=100)을 발표했다. o【전산업】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동기대비2.0% 감소한 102.7로 나타났다. 부가가치(1.2%)와 노동투입(3.2%)이 모두 증가하였으며, 노동투입에 비해 부가가치 증가율이 더 작게 나타나 노동생산성은 ’22년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 ’22년 1분기에 비해 민간소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반등하였으나 정부소비 증가율 둔화, 수출 감소로 인해 부가가치는 1.2% 증가하면서 증가율이 둔화되었다. * (‘22.1Q→'23.1Q, 증가율(%)) : 민간소비(4.0→4.6), 정부소비(6.5→4.0), 건설투자(△3.8→1.9), 설비투자(△7.3→5.9), 수출(7.4→△2.0) - 노동투입의 경우,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동반 증가하여 ’22년 1분기에 비해 3.2% 증가하면서 증가율이 확대되었다. * ’22년 1분기 대비 월력상 근로일수 증가(5.1%(3일)) 등이 근로시간 증가에 영향을 미침(사업체노동력조사 근로실태부문 분기평균)
o【제조업】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전년동기대비 7.9% 감소한 99.6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모두 증가하여 노동투입이 5.0% 증가한 반면, 부가가치는 3.3% 감소했다. - (부가가치)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다수 품목의 생산 및 수출이 감소하여 부가가치가 ’22년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노동투입)근로자수 증가율이 둔화되었으나, 근로시간이 반등하면서 ’22년 1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증가했다. o【서비스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변화 없는(0.0%) 106.3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3.4%)와 노동투입(3.4%) 증가율이 대등하게 나타나 노동생산성은 ’22년 1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 (부가가치)대면활동 정상화 영향을 받은 서비스업의 내수 회복으로소비지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부가가치가 증가했다. - (노동투입) 근로자수 증가율이 둔화되었으나, 근로시간이 반등하면서 ’22년 1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