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분기 노동생산성 동향 결과 - ’22년 2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전년동기대비, %) : 전(全)산업 3.0, 제조업 4.2, 서비스업 3.1 - (전산업) 부가가치와 노동투입 증가율이 모두 둔화된 한편, 노동생산성은 ’21년 2분기 증가율 수준을 유지 -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라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부가가치 및 고용 증가 - 다만, 대외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감소 및 수출 둔화로 인해 제조업 부가가치와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1년 2분기에 비해 둔화
□ KPC한국생산성본부는 27일(화) 2022년 2분기 노동생산성 동향(2015=100)을 발표했다.
o 【전산업】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115.1로 나타났다. 부가가치가 3.6% 증가한 한편, 노동투입이 0.7% 증가하면서 노동생산성은 ’21년 2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 ’21년 2분기에 비해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감소했으나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수출이 증가하면서 부가가치가 3.6% 증가했다. - 노동투입의 경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여 ’21년 2분기에 비해 0.7% 증가했다.
o 【제조업】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124.8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2.9% 증가했으며, 노동투입은 근로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이 감소하여 1.2% 감소했다. - (부가가치) 러·우 전쟁 장기화, 공급망 위기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감소 및 수출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가가치 증가율이 둔화되었다. - (노동투입) 근로자수가 증가했으나,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21년 2분기에 비해 노동투입은 감소했다. - 주요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전자·광학기기는 노동생산성이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14.1% 증가했으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은 0.8% 증가했다. - 1차 금속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했다. 부가가치는 4.0% 감소한 한편, 근로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이 감소하면서 노동투입은 ’21년 2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 화학물질·화학제품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다. 부가가치가 3.5% 감소했으며, 근로자수가 증가했으나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하여 노동투입은 0.9% 감소했다.
o 【서비스업】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114.0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4.5% 증가했으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여 노동투입이 1.3% 증가했다. - (부가가치) 내수 회복으로 의료·보건, 숙박·음식서비스, 오락·스포츠·문화 등 소비지출이 증가하면서 서비스업 부가가치가 증가했다. - (노동투입)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른 대면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되면서 근로자수가 증가하여 노동투입이 증가했다. - 주요업종별로 보면, 전문?과학·기술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부가가치는 2.4% 증가한 한편,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은 3.9% 증가했다. - 도·소매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부가가치가 2.7% 증가한 한편, 근로자수와 근로시간이 동반 감소하면서 노동투입은 1.7% 감소했다. - 보건·사회복지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7.4% 증가했으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은 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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