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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NBCI 개발한 한국생산성본부 김재현 회장 "경쟁력 향상 종합처방전 될 것"
담당부서 중앙일보 보도일 200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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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56)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름 잘 짓고 디자인 예쁘게 하면 좋은 브랜드가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행정고시 14회인 金회장은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지난 4월부터 현직을 맡고 있다. -브랜드 경영에 대한 국내 업계의 관심이 커지는데. "다행스럽지만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경영철학과 기업 비전, 향후 계획 등이 브랜드와 딱 들어맞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자사 브랜드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감을 못잡고 있다.'경영은 측정'이라고 했는데 아직 국내 브랜드에는 성적표가 없는 실정이다."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수(NBCI)를 개발한 동기는. "생산성본부는 산업자원부의 특별법인이다. 업계의 이해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브랜드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다. 또 우리 모델은 해당 기업이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처방까지 담고 있다." -어떤 처방을 줄 수 있나. "제품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내부 역량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할 것인지 전략적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우리 분석표를 보면 인지도가 낮은지, 이미지가 나쁜지, 고객충성도가 낮은지 등 원인을 찾아 제때 대응하고 경우에 따라선 경영전략을 바꿀 수도 있다." -소비자에겐 어떤 도움이 되는가. "매일 다양한 제품에 노출되는 고객들은 어떤 제품을 살지 망설인다. 비싼 제품은 더 그렇다. 현재 또는 잠재 고객에게 제품선택의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 -앞으로의 국가 브랜드 경쟁력 사업계획은. "제품군을 늘려야 한다. 이번 31개 제품은 일종의 파일럿 테스트(예비조사)성격이 짙다. 모델의 신뢰도와 적합성을 분석했는데 매우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