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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장]정부, 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담당부서 KBS뉴스광장 보도일 2003-09-02
구분 조회수 10312
⊙앵커: 주5일근무제 통과에 따라서 기업들에게는 생산성을 높이는 과제가 발등에 불로 떨어졌습니다. 정부도 기업들을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용 전기차단기를 생산하는 이 중소기업은 주5일제를 앞두고 걱정이 많습니다. 노동시간이 줄어들더라도 생산성이 줄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정시스템을 개선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기열(여기로테크 전무): 할 만한 자질이 있는 사람의 문제가 있고 또 시간의 문제, 자금의 문제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이처럼 주5일제를 앞두고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에게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가 가장 시급합니다. ⊙최준영(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자동화를 위한 자금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현재 약 3000억 정도 지원하고 있습니다마는 내년에는 4000억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또 생산성 본부 산하에는 생산성 혁신센터가 설립됩니다. 이곳에서 온라인으로 업체의 생산성이 어느 정도인지 진단해 주고 생산성을 15% 이상 올리기 위한 비용절감처방도 내려줍니다. 중소기업들에게는 인력확보가 관건인 만큼 업종별 공동채용과 공동직업훈련도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15개 지부에는 주5일제 상담실도 설치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줍니다. 정부는 이달 안으로 주요 업종별로 생산성 실태를 분석해 생산성 혁신 종합대책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