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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용
한국생산성본부 김재현 회장 인터뷰
담당부서 조선일보 보도일 200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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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NCSI순위 집착말고 제품·서비스개선 분석자료 삼아야” 지난 4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에 취임한 김재현(金在鉉·56) 회장을 지난 24일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김 회장은 광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과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6년간 NCSI의 성과는? “출범 첫해인 98년 우리의 NCSI는 58.8점으로 미국의 ACSI 73점과는 14점 정도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2003년 현재 NCSI는 67.6점으로 6년간 8.8점이 향상됐고, 미국과의 갭도 6점으로 품질경쟁력의 차이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우리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이며 NCSI 조사도 기여했다고 본다.” -NCSI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들이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데. “조사대상 업종과 기업을 늘리는 데는 많은 비용이 필요한 점을 감안, 조사 재원 등을 고려해 조사대상 업종과 기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올해는 검색포털서비스업종을 검색포털과 커뮤니티포털로 나눠 조사를 했고, 자동차제조업 역시 승용차 부문만 조사해왔으나 올해 RV 부문을 새로 추가했다.” -기업 및 공공기관이 NCS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달라. “NCSI는 순위와 점수, 향상률이 같이 발표되고 있지만 순위 중심에서 탈피해 전년도에 비해 얼마나 향상됐는가를 살펴야 한다. 기업들이 고객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지만 성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자원을 어떤 분야에 집중시켜야 할지 살피는 게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