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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 최고 가치는 고객 만족"-한준호회장 인터뷰
담당부서 조선일보 보도일 200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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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56) 생산성 본부(KPC) 신임 회장은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상품의 최고 가치는 가격이나 품질이 아니라 고객 만족이다”라는 말로 고객 만족도(NCSI)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회장은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뒤 지난 5월 말부터 임기 3년의 생산성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한 회장을 만나 NCSI 운영계획과 함께 생산성 본부의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들어 보았다. -국가 고객 만족도(NCSI)는 이제 생산성 본부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취임 전과 취임 후 고객 만족도 조사에 대한 생각을 들려 달라. “취임 직전까지 공직에 몸담은 탓에 NCSI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했다. 그러나 취임한 이후 NCSI는 생산성 본부가 지향하는 품질 경쟁력 지표의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기업과 공기업은 물론, 국가 전체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NCSI가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생산성 본부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갈 것인지? “생산성 본부의 핵심 사업은 컨설팅과 교육이다. 그 동안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의 70%를 차지했으나, 앞으로는 다소 수익성이 떨어지더라도 중소·벤처기업들의 교육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 내용 면에서도 정보화·IT부분을 많이 다룰 생각이다.” -외부에서 보는 생산성 본부의 고객만족도는 어느 수준으로 평가하는지. “생산성 본부 자체의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특히 경쟁 업체인 외국 컨설팅 업체들과 당당히 맞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전략이나 정보 시스템 부문 컨설팅은 우리가 외국업체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인사조직 만큼은 어느 업체에도 뒤지지 않는다.” ( 박순욱기자swpark@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