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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직업메이킹랩 사업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담당부서 일자리혁신센터 보도일 2021-04-14
구분 |종합| 조회수 548

’신직업메이킹랩’ 사업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 만 34세 이하 청년 110여 명 참가, 총 31개 신직업 발굴
- 크리에이터 광고 관리사, 티 테라피스트, 혼합현실 기술 전수자 등 대한민국 1호 직업인 탄생

 
■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이 탄생했다.

 
ㅇ 한국생산성본부가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신직업메이킹랩’을 성공리에 추진, 크리에이터 광고 관리사·티 테라피스트(Tea Therapist)·혼합현실 기술 전수자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형태의 직업이 만들어졌다.
 
ㅇ 신직업메이킹랩 사업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운영하고 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110여 명의 청년이 참가하여 총 31개의 신직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 한국생산성본부는 신직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총 111명의 청년을 선발,  지난 10개 월 간 선정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직 구조화·사업계획 수립·사업화 기본교육·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형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ㅇ 신직업메이킹랩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신직업은 독립영화 미디어 마케터, 크리에이터 광고 관리사, 캐릭터 플래너, 개인 필름 디렉터, 아트커넥터, 티 테라피스트, 엘더리푸드 개발자, 양서파충류 사료제조사, 무브먼트 테라피스트, 웰다잉 플래너, 혼합현실 기술 전수자, 학점 컨설턴트, 나노학위 코디네이터 등 총 31개에 달한다. 주요 신 직업은 다음과 같다. 
   - 독립영화 미디어 마케터: 창작자와 창작자(미완성영화제), 창작자와 관객(단편영화 상영회, 독립영화 감독 인터뷰)을 연결하는 직업
   - 크리에이터 광고 관리사: 맞춤형 관리 및 행정업무 대행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니즈 이상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의 투명한 이미지 메이킹 및 긍정적인 광고 효과를 이루어 내는 직업
   - 캐릭터 플래너: 캐릭터에 관해 상담을 진행하여 현재 트렌드를 캐릭터와 접목함으로써 캐릭터 활용 및 홍보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직업
   - 티 테라피스트: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블렌딩 티를 개발하여, 현대인들이 자신의 체질과 건강에 적합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
   - 나노학위 코디네이터: 청소년들의 사교육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공공교육기관의 마이크로러닝콘텐츠를 진로가치관에 맞춰 전문적으로 추천해주는 직업
   - 혼합현실 기술 전수자: 3D 디지털 객체와 소통하고 싶은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물리적 공간에서 현실감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과 디지털 공존의 공간 활용을 위한 기술을 전수하는 직업
 
■ 또한,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28일(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강의장에서 신직업메이킹랩 쇼케이스를 진행,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기업 및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쇼케이스에 참여한 16개의 우수 팀들은 각자의 신직업 아이디어를 구체화 및 사업화하여 대한민국 1호 직업인으로서 성과와 진행상황 등을 발표하였다.
 
ㅇ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이사, 더넥스트랩 유채선 대표이사, 무인도섬테마연구소 윤승철 소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최찬우 팀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청년들이 발굴한 새로운 직업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구체화된 조언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ㅇ 한국생산성본부 일자리혁신센터 김선미 전문위원은 “신직업 창출은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생성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직무의 확장뿐만 아니라 지역별·산업별로 특화된 새로운 직업을 통해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며 “신직업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생산성본부는 향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직업의 확장성을 강화하는 한편, 엔젤투자 확보, 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등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직업으로서 정착하여 지속적으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