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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인문학 여행, 김범수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부대표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 주제로 강연
담당부서 리더십센터 보도일 2025-05-30
구분 |교육| 조회수 47

□ 한국생산성본부는 기업 경영에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제공하는 최고경영자(CEO) 대상 프로그램인 ‘KPC 인문학 여행’ 제4차 강연을 5월 30일(금)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김범수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부대표가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o 김범수 부대표는 실리콘밸리 1세대 벤처투자자로서 20여 년간의 창업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실리콘밸리가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역사적 배경과 구조적 특성을 설명했다. 그는 "AI와 같은 기술혁신이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어떻게 재편하는지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더욱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o 강연에서는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투자 관행, 스톡옵션 제도, 이사회 중심의 경영문화 등을 통해 한국 기업과의 차이점을 조명했으며, 실제 실리콘밸리 투자 사례와 새로운 변곡점이 될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NVIDIA와 같은 주요 기업의 동향도 구체적으로 소개되었다. 김 부대표는 "변화에 적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는 자세가 오늘날 기업에 요구된다"라며, 기업가정신과 장기적 관점의 투자 중요성을 역설했다.

 o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투자자와 창업자들의 증가, 그리고 최근 한국 주요 기관들의 실리콘밸리 진출과 역할을 언급하며,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자본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는 시대이며, 한국도 더 많은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o 김범수 부대표는 강연의 말미 "우리나라 조금 급하다. 급한 것이 우리의 힘이기도 하지만 혁신을 이루지 못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세상을 바꾸는 혁신이라는 것이 매일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다. AI 같은 큰 혁신의 경우는 10년, 20년 그 물결을 타고 우리가 먹고사는 것" 이라면서, "한국이 실리콘밸리의 낙관론을 배우면 더 대단한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o KPC 인문학 여행은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및 임원 △대기업 임원 및 관리자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CEO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KPC 고문인 신성철 KAIST 전 총장이 호스트로,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총괄 코디네이터로 활동한다. 오는 6월 27일에는 박기현 한국오페라단 단장 초청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